버스 서비스를 ‘지하철형’으로 개선해 이용률 제고 추진 (버지니아州: 페어팩스 카운티)
등록일: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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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9
미국 버지니아州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는 최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에 지하철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하철처럼 환승을 편리하게 하고, 버스 도착시간도 쉽게 예상할 수 있도록 하며, 운영 노선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핵심이 있다.
교통당국은 이를 위해 노선 혼란을 유발하는 중복노선을 없애고, 유사기능의 일부 노선을 통합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운행시간의 연장, 비첨두시 및 주말 서비스 강화, 스마트카드 도입을 통한 지하철과의 연계성 개선 및 보다 다양한 환승 옵션을 제공하여 버스 이용의 연속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관계 당국은 이러한 버스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하철처럼 버스 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년 이내에 30%의 버스 이용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 href="http://www.washingtonpost.com/wp-dyn/articles/A22388-2004Feb7.html" target="_blank">www.washingtonpost.com/wp-dyn/articles/A22388-2004Feb7.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