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량을 이용해 불법주차 단속 추진 (버지니아州: 리치먼드市)
등록일: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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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州 리치먼드市는 청소차량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방안을 현재 추진중이다. 이러한 조치는 청소차량이 불법주차 차량때문에 정해진 구역의 가로 청소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민원이 증가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단속방법은, 청소차량 운전자가 작업 도중 불법주차 차량을 발견하면 차량 내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불법주차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추후에 경찰이 이 자료를 활용하여 불법주차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市는 당분간 청소차량 1대에 시범적으로 이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주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유사한 조치는 현재 캘리포니아州의 팜데일市에서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a href="http://www.contracostatimes.com/mld/cctimes/news/local/9421283.htm" target="_blank">www.contracostatimes.com/mld/cctimes/news/local/9421283.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