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건설로 환경도시 만들기 착수 (가와사키)
등록일:
2004.12.06
조회수:
1402
일본 가나가와縣 가와사키(川崎)市는 나리타공항 근처 게이힌(京浜) 임해부에 풍력발전용 풍차를 건설할 계획이다. 市는 이산화탄소의 발생원이 되는 전력소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에너지인 풍력발전을 도입함으로써, 1990년과 대비하여 2010년까지 온난화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 감소시킬 예정이다. 또한 市는 5천만엔을 투자하여 東京灣의 부도(浮島) 주변 ‘시민공원의 숲’에 높이 17m, 직경 4.4m의 풍차 3기를 건설하여 임해부의 신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市는 온난화가스의 9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학교에 태양력 발전장치를 도입하는 등 전력소비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환경대책을 추진하면서 선진적인 환경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 2004.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