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시스템의 보안 강화 조치 시행 (미국 전역)
등록일:
2004.12.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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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중교통국(Federal Transit Administration) 및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대중교통시스템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보안 조치를 최근 강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뉴욕에서는「Transit Watch」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일반 승객들을 대상으로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는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폐쇄회로 카메라를 확충하고, 폭발물 감지장치 등을 대중교통시스템의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있는 중이다.
연방 대중교통국은 대(對)테러 전문가를 미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 파견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시스템이 갖고 있는 보안관련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모범사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안보부는 2004년 5월부터 대중교통시스템 내 일부 지점에 대해 휴지통 사용을 금지하거나, 투명한 플라스틱통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러한 보안 조치 강화를 위해 대중교통부문에만 200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약 1억1천5백만달러를 재정지원했다.
(<a href="http://www.forbes.com/business/2004/10/21/cx_sr_1021transit.html" target="_blank">www.forbes.com/business/2004/10/21/cx_sr_1021transit.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