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노령화에 따른 區의 활성화 방안 추진 (동경)
일본 東京都 다이토區는 전체인구 15만 8천명 중 약 23%가 65세 이상으로, 東京에 있는 23개 區 중 가장 노령화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고령인구가 많은데 비해 고령인구를 위한 설비가 부족하다. 땅값이 비싼 까닭에 민영시설이 없으며, 공공시설도 5곳만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중학교부지 중 한 곳에 고령인구를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지만, 중학교부지가 있는 산야(Sanya)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시설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다이토 거리에는 후계자를 찾지 못해 쇠퇴해 가는 오래된 소규모 가게들만 있기 때문에, 이들은 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시설이 세워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유치원에만 주어졌던 무료 의료혜택을 중학교까지 확장하여 2006년 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45세 이하 가정이 교외에서 區로 이사 오는 경우에는 주택구입, 전세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노령화에 따른 지역 의료비와 저생산성 폐해가 늘어남에 따라 東京都는 재고용 촉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직업교육센터의 교육내용이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에 못미치기 때문에 교육 수료 후 재취업률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치요다區 센터에서는 60%가 재취업에 성공했는데, 기업에서 구직자에게 필요한 업무내용을 직접 교육시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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