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신호등으로 교체 (베를린)
○ 유럽연합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사용하는 ‘녹색조명 프로젝트’(GreenLight Program)에 착수함.
- 개인이나 공공조직, 사업체가 사용하는 조명을 에너지 절약 기술(LED: 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 기술)로 전환하는 것으로, 베를린市 교통관리위원회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베를린市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18개 신호등을 2011년까지 재정비할 계획임.
• 재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신호등 운영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약 50%가 줄어들고, 연간 약 50만 유로(약 6억 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됨.
• 2007년 7월까지 약 330개 신호등이 이미 에너지 절약 기술로 대체됐음. </div></div>
- 2007년 7월 12일 ‘에너지 절약형 조명 워크숍’에서 베를린의 신호등 프로젝트가 좋은 사례로 소개됐음.
<div align="right">(<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s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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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고휘도(高輝度) LED를 이용한 신호등은 1990년대 중반부터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경찰청에서 2003년 ‘LED 교통신호 표준지침’을 마련하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음.
- 서울시도 LED 신호등의 높은 에너지효율성과 우수한 시인성(視認性)을 인정해 2010년까지 서울시 전역의 신호등을 모두 LED로 교체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2007년 현재 15만 4000여 개의 신호등 중 25%인 4만여 개의 신호등이 LED로 교체돼 운영되고 있음.
•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6억 원의 신호등 전기요금이 8억 원으로 감소해 18억 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되며 유지관리 비용도 10억 원 정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div></div>
<div align="right">/김원호 도시교통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wonor@sdi.re.kr">wonor@sdi.re.kr</a>)</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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