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종교와 민족의 기념일을 달력 하나에 모아 (베를린)
○ 베를린市는 많은 종교와 문화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호 문화주의를 표방하고, 최근 ‘2008년 상호 문화주의 달력’(Interkultureller Kalender)을 제작함.
- 달력을 통해 문화와 종교마다 다른 휴일과 축제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종교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용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달력은 50센트(약 6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음. </div></div>
- 종교마다 다른 신년 행사, 크리스마스 축제, 이슬람의 라마단, 터키의 어린이날, 크리스토퍼 거리의 날(Christopher Street Day: 베를린 동성애자 거리축제), 할로윈 데이 등 해당 집단에는 중요한 날짜를 달력에 표기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다양한 민족과 종교 및 문화가 공존하는 베를린市에서 각기 다른 휴일과 축제 때문에 종종 갈등이 되기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7/11/07/88465/index.html"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7/11/07/88465/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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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베를린市가 제작한 ‘상호 문화주의 달력’은 베를린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이는 베를린市가 상호 문화주의 정책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글로벌 시티로 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 판단됨.</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현재 서울시가 설립 중인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도, 베를린市의 상호 문화주의 달력과 같이 외국인에게 감동을 주고 서울시민이 되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섬세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함.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 홈페이지도 영어 중심에서 다국어로 확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
• 모든 언어권 사이트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국가별 문화 정보, 기념일, 행사 등을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함.</div></div>
<div align="right">/홍석기 디지털도시부 연구위원(<a href="mailto:skhong@sdi.re.kr">skh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