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민관파트너십 조직인 ‘Think London’은 런던개발청과 재계약해 3년간 런던市의 공식 외국인 투자 유치조직으로 계속 활동하기로 함.

- Think London은 치열한 입찰 경쟁을 통해 ‘외국인 직접 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담당 조직으로 계속 활동하게 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앞으로도 신규 외국업체에 관련 부동산·입지·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업체가 기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최대한 낼 수 있도록 지원함. </div></div>
- Think London은 런던市와 파트너십을 처음 맺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100여 개 신규 외국업체를 유치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총 36개국 1000여 개 업체에 상담·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음.
• Think London은 런던개발청 외에도 런던 경제인연합회, 영국 경제인연합회의 사업파트너임. </div></div>
- 런던市는 2007년을 포함해 ‘유럽에서 사업하기 좋은 올해의 도시’로 17번 선정됐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2005년에는 경쟁도시인 파리市보다 20% 더 사업을 수주했음. </div></div>
- 최근 런던개발청은 ‘해외투자 유치 전략’(Inward Investment Strategy)을 통해 런던市 경제발전에 필요한 주요 해외투자 유치 분야와 목표치를 정함. Think London은 계약기간 동안 이 목표치 달성에 주력해야 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계속 투자를 유지해야 하는 사업분야로는 금융, 신규 유치에 주력해야 하는 사업분야로는 창조산업·환경기술·생명과학이 선정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lda.gov.uk/server/show/ConWebDoc.2296" target="_blank">www.lda.gov.uk/server/show/ConWebDoc.2296</a>)
(<a href="http://www.thinklondon.com" target="_blank">www.thinklondon.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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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市가 민간조직을 통해 외국인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유치하도록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민간부문의 전문성과 유연성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우리나라에서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INVEST KOREA’가, 경기도에서는 도청 내 전담조직이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음.
•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인·허가 등 법률적인 행정 편의를 제공하거나 입지 선정 및 공장 건설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조직이 주체로 나서는 것이 바람직한 면도 있음.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비스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제와 수도권 개발 규제 등으로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를 대규모로 유치하기 어려움.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런던개발청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 서울시가 외국인 투자 유치 업무를 맡겼지만 큰 성과는 없었음.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금융산업, 문화산업, 정보산업, 생명과학, 환경기술 등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시가 이 분야에서 국제적인 강점을 가져 외국인이 투자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는 런던市에 비해 국내 투자 여건과 산업 여건이 성숙하지 못하고 국제 경쟁력이 약한 상태임. 상설로 민간부문을 활용하기보다는 외국인 투자자가 나타나면 서울시, 중앙정부, 관련 기업이 협력해 개별 사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함.</div></div>
<div align="right">/윤형호 도시경영부 연구위원(<a href="mailto:younh@sdi.re.kr">younh@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