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에서 발생하는 모든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건설 (중국 상하이市)
○ 중국 상하이市는 백룡항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준공식을 2011년 10월 21일 개최함. 하수슬러지는 하수 처리 및 정수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을 뜻하며, 지금까지 주로 매립되거나 해양에 투기되어 2차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받아 왔음. 이번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을 준공함으로써 하수슬러지를 보다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
- 하수슬러지는 처리공법에 따라 시멘트 원료, 철강보온재, 비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처리시설 확충으로 해양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혁신적인 모범사례로 꼽힘.
<p style="text-align:justify"><ul><li> 백룡항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슬러지를 건조해 고온에서 소각한 뒤 비료나 쓰레기 매립용 토양으로 이용함. 소각 후 남은 재는 소각 전보다 부피가 1/10로 줄어들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건물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함. 하수슬러지 처리 시 발생되는 메탄가스는 처리과정에서 다시 연료로 재사용되며, 그 양은 전체 연료소비량의 30% 정도에 달함. </li></ul></p>
- 市는 하수처리시설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한다는 계획을 세움. 현재 市에는 총 13개의 하수처리장이 있으며, 매일 2400여 톤의 하수슬러지가 발생하고 있음. 백룡항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1일 약 1020톤 규모를 처리하는 신기술공법을 도입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최근 착공식을 개최한 죽원(竹园)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은행의 공개입찰 방식으로 건설되며, 1일 처리량은 약 750톤에 달함. 죽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건설비용은 세계은행이 대출해준 것이며, 2014년 완공될 예정임. </li></ul></p>
- 市는 1일 처리규모가 360톤인 석동(石洞) 하수슬러지 처리시설도 착공할 예정임. 이 시설이 완공되면 백룡항 처리장과 함께 상하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하수슬러지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市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건설이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함. 세계은행은 하수슬러지 처리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만 톤 정도 줄일 수 있다고 예측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shanghai.gov.cn/shanghai/node2314/node2315/node4411/u21ai5503... target="_blank">www.shanghai.gov.cn/shanghai/node2314/node2315/node4411/u21ai550362.html...)
(<a href="http://www.dfdaily.com/html/3/2011/10/22/683601.shtml" target="_blank">www.dfdaily.com/html/3/2011/10/22/683601.s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