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이 6월 17일자로 발간한 제38호 인포그래픽스, '예전같지 않은 서울의 장마, 어떻게 바뀌고 있나?'의 내용 중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정정하였습니다.

1. 작년(2012년) 장마 기간은 12일에서 19일로 정정(오타를 바로 잡음)

2. 최근 5년간의 장마 패턴 분석을 2000년 이후(12년)의 장마 패턴 분석으로 대체(분석 기간을 동일 적용)

3. 인포그래픽스에 제시한 장마 패턴은 과거 기상 자료에 나타난 시계열적 경향에 대한 통계적 해석임.

앞으로는 더욱 정확한 인포그래픽스를 발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 서울의 장마는?

• 지난 40년간(1973 – 2012년) 서울의 장마는 6월 20일경 시작해서 7월 20일경 까지 평균 31일간 지속되었으며, 장마기간 중 강수일수와 강수량은 각각 18일, 419mm로서 강수량의 30%가 이 기간에 집중됨
• 작년(2012년) 장마 기간은 19일로서 평균에 비해 짧았으나, 강수량은 423mm로서 전체 장마 기간의 평균 강수량과 비슷했고, 강수량의 25%가 이 기간에 집중됨

최근 서울의 장마는, 다소 짧아지고 더 많은 비가 내려

• 2000년대 들어 장마 기간은 평균 30.7일로서 1990년대 평균 30.2일, 1980년대 평균 32.8일에 비해 비슷하거나 짧음
• 반면, 2000년대 장마 기간의 연평균 강수량은 507mm로서, 1990년대 평균 398mm, 1980년대 평균 385mm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편
• 단, 이러한 현상은 과거 기상 자료에 나타난 시계열적 경향에 대한 통계적 해석임

장마 기간의 강수 집중도는 낮아지는 경향

• 2000년대 들어 연평균 강수량은 1,567mm로서, 1990년대 평균 1,546mm, 1980년대 평균 1,260mm에 비해 상대적으로 큼
• 장마 기간에 더 많은 비가 내리는 변화에도 불구하고, 연간 강수량이 늘어나 장마 기간의 강수 집중도는 낮아지는 경향

자료 : 기상청(각 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