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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

유럽 대도시의 도시문제 진단 및 개선방향에 관한 사례조사

등록일: 
2013.06.19
조회수: 
5556

1. 출장배경

● 런던,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대도시에서 논의되고 있는 도시문제 및 최근 도시정책의 경향을 파악하여 서울의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정책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2. 대상지별 답사사진

【카나리워프 전경, 템즈강변 로얄 빅토리아 도크】
카나리워프 전경 사진템즈강변 로얄 빅토리아 도크 사진1템즈강변 로얄 빅토리아 도크 사진2

 

【판크라스(St. Pancras) 역 외관 및 역사 내부 리모델링 사례】
판크라스(St. Pancras) 역 외관 사진역사 내부 리모델링 사진

 

【베를린 도시개발청 토지이용계획 재정비안/ 중심지 계획안】
베를린 도시개발청 토지이용계획 재정비안 사진중심지 계획안

 

【프랑크푸르트 도심전경 및 광역대도시권 행정구역계】
프랑크푸르트 도심전경 사진광역대도시권 행정구역계

 

3. 시사점

(1) 도시별로 특화된 비전하에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

● 런던은 글로벌도시답게 유럽 최대규모인‘템즈게이트웨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서민주택 건설, 공공서비스 향상, 환경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공공은 이러한 도시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를 유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또한 정부간, 비즈니스 관련자, 지역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체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 및 갈등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 베를린은 수도이전과 유럽통합에 따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유럽대륙의 중심거점으로 재도약을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마을만들기(Quatiermanagement, Stadtteilausschuss)등 지역공동체 개선에서 부터 여건변화를 반영한 토지이용계획 재정비, 광역대도시권계획 추진, 2020 국제도시박람회(IBA) 추진, 각종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까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도시정책이 추진되고 있음.

● 프랑크푸르트 인구는 69만명에 불과하지만 일자리가 62만개로 유럽의 경제중심도시임. 프랑크푸르트는 글로벌도시정책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체감형 도시정책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한 도시발전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고 있음. 특히,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하여 도시발전정책 및 토지이용계획을 인접한 대도시권과 공동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것이 특징임.

 

(2) 공감하는 비전, 균형감 있는 도시정책, 지속가능한 기반조성

● 유럽 대도시들은 대부분 시민이 공감하는 비전하에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큰 정책에서부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있는 지역사회까지 다양한 정책이 균형감있게 추진되고 있음.

● 런던,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대도시권은 인접한 도시권과 공동으로 도시발전정책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수립하면서 상생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미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 다문화, 일자리, 경쟁력 등에 관하여 국제 박람회, 워크샵,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만들고 있음

자료제공 및 문의처 :

도시공간연구실 김인희 연구위원(2149-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