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고령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제조업을 중심으로

등록일: 
2014.02.21
조회수: 
1771
권호: 
발행기관: 
KIET
매체명: 
산업경제
저자: 
KIET

고령화는 직접적으로 노동생산성의 하락을 유발하나, 평균 교육연수 증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자본결합도의 증가 등으로 완화되며, 지역별로는 제조업의 산업구조와 연령별 인구구조에 따라 상이함

 

• 배경

◦ 최근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및 취업자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생산성의 하락과 경제성장 둔화의 우려가 고조

◦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2010년 41.4세(서울은 40.5세로 가장 낮음)

◦ 제조업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40.4세이며, 서울은 제조업의 취업자 연령이 취업자 전체보다높음

• 고령화가 노동생산성에 부정적 요인만이 아닌 이유

◦ 고령화로 인한 비숙련 생산인력의 노동생산성 하락은 외국노동자의 유입으로 해결(2010년 기준 외국인의 63.9%가 수도권 거주)

◦ 숙련근로자의 고령화로 축적된 경험은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

◦ 제조업 근로자의 고령화 이면에는 노동생산성과 직결되는 근로자 학력수준의 향상(15세 이상 인구의평균 교육년수는 2000년 11.9년에서 2010년 12.6년으로 상승, 서울은 13.3년)

◦ 노동단위당 자본결합도의 증가로 고령화 영향 완화

• 정책적 시사점

◦ 고령화로 인한 직접적인 노동생산성 감소는 서울, 부산, 대구가, 간접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부산과 대구지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 반면, 서울은 보통 지역군에 속함

◦ 고령화는 직접적으로 노동생산성의 하락을 유발하나, 평균 교육연수 증가에 따른 노동의 질 향상,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자본결합도의 증가 등으로 상당히 완화됨

◦ 지역별로는 제조업의 산업구조와 해당지역의 연령별 인구구조에 따라 고령화 영향이 상이함

태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