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의 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나, 유럽의 주택시장은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 해외 주택시장 동향

◦ 미국은 주택부문의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며, 주택시장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

◦ 중국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2013년 3월 ‘부동산시장 통제업무에 관한 지시’사항을 발표하며 주택가격 상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

◦ 유럽의 주요국 중 재정위기 상태인 국가의 실질주택가격이 크게 하락하였으며, 비교적 주택시장이 안정적이었던 덴마크도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 해외 주요국의 주택시장과 거시경제와의 연계

◦ 미국의 2012년 4/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6%, 민간소비는 1.9%를 기록

◦ 중국의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0.1%의 높은 증가세 기록

◦ 유럽 주요국 중에서 스웨덴과 영국은 GDP 성장률이 소폭 상승하였으나 오스트리아, 스페인은 전년 동기대비 GDP 성장률과 민간소비 증가율 모두 하락

◦ 미국과 중국의 거시경제환경은 부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유럽은 대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여 주택시장의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 대외개방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특성상 해외 주요국들의 경제환경 변화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미국중국유럽 주요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