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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 대형점 줄고 생활밀착형 늘고 있다

등록일: 
2014.02.21
조회수: 
1473
권호: 
발행기관: 
LG경제연구원
매체명: 
Weekly 포커스
저자: 
LG경제연구원

가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생활밀착형유통의 부상, 소비심리 변화에 따른 아울렛, 창고형 할인매장의 성장, IT기술의 발전과 병행한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 형성

 

• 유통산업에서 관찰되는 현상

◦ 2012년 대형마트의 성장률은 1.4%로 추정되고, 백화점은 4.9%로 성장세 둔화

◦ 2012년 온라인 시장은 11.8%의 성장률을 보이며 5년 이상 두 자리 수 성장률 유지

• 유통시장에서 관찰되는 변화의 움직임

1. 근린형 소비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유통*의 부상

◦ 편의점은 지난해 매출액 성장률 19.8%에 총 점포수도 지난 해 대비 3,280여 개 증가

◦ 기업형 슈퍼마켓 역시 1~2인 가구증가와 근거리 소량구매 패턴의 정착으로 점포수가 2011년 대비 약 230여 개 증가

2. 가치소비에 적합한 아울렛, 창고형 할인매장의 성장

◦ 가치소비*성향이 강해지면서 2009년 이후 아울렛, 할인매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 지난해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41.3%의 성장을 함에 따라 백화점 3사는 아울렛 사업에 주력하고,대형마트 역시 창고형 할인매장 확장에 속도를 냄

3. 백화점보다 더 커진 온라인 시장

◦ 온라인 시장은 2011년 백화점을 제치고 유통시장 규모 2위를 차지하며 매년 20% 내외의 고성장세유지

◦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확산으로 모바일 쇼핑의 급속한 성장과 소셜 커머스의 성장

• 유통시장 변화의 동인

① 1 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선진국 대비 매우 빠르게 전개되는 고령화

② 저성장의 고착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의 심화

③ IT기술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셜 커머스 등 새로운 모델의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