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복지수준에 대해 50대 이상은 만족, 20-30대는 불만족

향후 복지확대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세금과 복지에 대한 명확한 국민적 합의 도출이 필요

• 배경

◦ 급속한 고령화로 복지재정, 특히 국민연금 재정고갈에 대한 문제가 청년실업의 확대와 맞물리면서 세대 간 갈등요소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

• 복지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 분석

◦ 국민의 55.2%가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이 경제수준에 비해 미흡하다고 생각

◦ 20대(51.6%)와 30대(55.0%)는 복지 우선, 50대 이상(72.6%)은 성장 우선

◦ 젊은 세대는 노년층의 복지혜택을 인정하는 경향이 강하며, 노년층도 자신들의 복지보다는 젊은 세대의 일자리에 대한 우선 배려로 세대 간 갈등의 봉합가능성이 큼

◦ 노후준비 방안으로 국민연금이 아직까지 1위(22.5%)이나, 젊은 세대들은 국민연금의 노후준비 효과에대해 걱정하고 있어 정부차원의 확실한 보장이 필요

• 시사점

◦ 향후 복지확대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세금과 복지에 대한 명확한 국민적 합의 도출이 필요

◦ 세대 간 복지갈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전달하여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인식전환의 기회로 활용

◦ 국민연금은 수급시기 조절을 통해 재정문제 해결방안을 모색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