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2013년 말 이후로 지연될 전망이며 유로지역의 긴축완화는 불가피

한국은 엔저를 기반으로 한 일본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가계부채 문제가 부담으로 작용

• 6大 경제현안 진단

①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2013년 말 이후로 지연될 전망

②유로지역은 경기침체와 실업난으로 인해 긴축완화가 불가피

③하반기 일본경제는 아베노믹스 효과로 성장률이 상승할 전망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장기금리 상승 등의 부작용이 우려

④중국은 도시화, 사회보장 확대, 중산층 증가 등으로 투자 및 수출 주도 성장에서 소비 주도 성장으로 점진적 전환이 가능

⑤한국은 엔저를 기반으로 한 일본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더 큰 위협

⑥한국은 가계부채 문제의 근본 해법인 부채축소 조정이 쉽지 않은데다 부채축소는 소비를 제약해 경제성장에 부담으로 작용

• 종합판단 및 시사점

◦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이 예상되는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활력 제고에 주력

◦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대내적으로는 외환건전성 규제강화와 가계부채 문제의 점진적 개선을 추진

◦ 정부는 일자리 창출, 주택시장 활성화 등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활력을 제고

◦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경제체질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