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세계경제는 상반기보다 다소 호전되며 연간 3% 초반 성장

국내경제는 상반기보다 다소 개선되며 수출이 국내경기 회복 주도

• 세계경제 전망

◦ 하반기 세계경제는 상반기보다 다소 호전되며 연간 3% 초반 성장

◦ 미국의 경제회복과 유로존의 침체 탈피 등 선진국의 경제활력 고조

◦ 중국은 정부의 성장견인 역할 축소로 장기적인 감속이 불가피

◦ 하반기 선진국의 출구전략 가시화로 글로벌 유동성 증가세 둔화

◦ 금리상승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신흥국 중심으로 자본이탈 우려도 상존

• 국내경제 전망

◦ 경제상황은 상반기보다 다소 개선될 전망이나 엔저에 따른 경쟁력 저하와 중국의 성장둔화는 우리 경제회복의 저해 요인

◦ 선진국의 수요회복은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

◦ 설비투자는 완만한 회복세, 건설투자도 침체에서 탈피

◦ 금리상승으로 소비의 회복은 빠르지 않고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은 악화

◦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3%대(연간 2.8%), 소비자물가는 1.4% 수준

◦ 경상수지는 500억 달러 돌파,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1,100원대

◦ 자영업 취업자의 감소로 취업자 증가수도 지난해보다 감소

• 시사점

◦ 하반기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가 필요

◦ 선진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국내금융시장이 받게 될 충격에 대한 대비가 필요

◦ 내수부양을 위한 수요중심의 단기대책,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부문의 규제완화와 혁신지원 등 공급측면의 대책이 필요

◦ 부채확대 등을 통해 부동산 수요를 인위적으로 늘림으로써 국내경제의 성장활력을 높이려는 정책은 피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