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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에서 협력하고 적용에서 경쟁하는 독일의 ‘사회적 혁신’

등록일: 
2014.02.21
조회수: 
1304
권호: 
발행기관: 
LG경제연구원
매체명: 
LGERI리포트
저자: 
LG경제연구원

독일은 ‘사회적 시장경제’의 전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혁신’ 전략 구사

독일 제조업은 완제품업체들과 부품업체들이 대등한 관계로 경쟁과 협조의 장 구축

 

• 배경

◦ 독일은 ‘사회적 시장경제’의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혁신’전략을 구사

• 독일의 협력과 경쟁 사례

◦ 자동차산업은 AUTOSAR(독일자동차 전장(電裝)표준)를 통해 완성차와 부품사간의 협력과 경쟁의 장 마련

◦ 주방 가전산업은 완제품업체들과 부품 소재업체들이 협력 공조 ∙ ∙ ∙ ∙경쟁을 통해 혁신을 일궈내며 부품업체에서 시작된 기술혁신은 주방∙가전∙조리부문으로까지 이어지며 시장 확산

◦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과 경쟁으로 해당 사업부문의 조기시장화와 세계시장 선점 가능성 제고

◦ 이종산업간 협력사례로 유통업체 알디는 중소제조업체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유통혁신을 이루고 중소제조업체들에게는 전세계로 향하는 판로를 제공하는 공생의 장 구축

• 시사점

◦ 독일은 사회적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기업간, 산업내, 이종산업간, 국가와 산업간 협력

◦ 독일의 사회경제 주체간의 협력은 수직적 협력이라기보다는 수평적 협력의 모습

◦ 로컬 제조업체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박람회나 지역차원의 인적, 물적 교류

◦ 개발이나 시장화단계에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정부의 조정능력과 산업계의 협조

◦ 독일정부나 지방정부는 미래 유망산업의 시장화가 부진한 시기에 이종산업간의 협력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시장화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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