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의 주택가격 비교와 시사점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금, 02/21/2014 - 13:32소득대비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은 추가 가격하락의 압력으로 작용 가능
인구구조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주택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 주요국의 주택가격 수준 비교
◦ 소득 대비 주택가격의 경우 한국 및 서울은 높은 수준
◦ 주요국의 주택구입능력은 PIR*(소득대비 주택가격 수준) 3.0 수준이 적정
◦ 주요 대도시의 PIR은 평균을 상회, 홍콩(13.5)이 가장 높고 서울(9.4)은 주요 대도시들에 비해 높은 수준
◦ 한국의 주택구입 여력은 비교적 양호하나 서울은 다소 어려운 수준
• 국내 주택시장의 중장기 변화 전망
◦ 소득대비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 추가 가격하락의 압력으로 작용 가능
- 향후 금리인상 등의 외부충격 발생시 과도한 가계부채는 부동산 가격조정의 압력으로 작용
가능
- 부동산 가격 하락시 주택담보대출 LTV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추가하락 가능성 존재
◦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 주택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 최근 부모세대의 주택상속 의향 축소에 따라 주택구입의 부담은 커질 전망
- 인구구조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향후 소형 및 임대주택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 주택가격 하락세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 주택구매계층은 꾸준히 감소하나 주택가격의 급락을 초래하지는 않을 전망
- 한국의 부동산 버블붕괴 가능성은 낮으나 장기적으로 하락국면이 지속될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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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R(Price to Income): 주택시장의 중간값을 가구의 연간 총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주택의 구입가능 여부에 대한 지표로 주로 사용되며, World Bank와 UN에서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