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실과 사회적 및 가족관계 변화의 전환기에 있는 근로중년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노년기

진입 이전에 직장에서 퇴직하는 인구집단에 대한 우선적 지원이 필요

• 은퇴전환기 중고령자의 특성 및 삶의 만족 변화

1. 경제적 특성 변화

◦ 2008년보다 2012년의 소득과 지출이 증가하였으며 소득보다 지출의 증가폭이 다소 높게 나타남

◦ 임금근로유지형의 월평균소득과 지출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비근로전환형은 월평균 소득은감소하고 생활비 지출액은 증가

2. 건강 특성 변화

◦ 2012년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2008년에 비해 낮아졌으나 정신건강수준은 향상

3. 삶의 만족 변화

◦ 배우자 및 자녀관계 만족도는 감소

◦ 사회적 친분 및 여가생활 만족도는 2008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여가생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

• 시사점

◦ 직업상실과 사회적 및 가족관계 변화의 전환기에 있는 근로중년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 필요

- 은퇴전환기에 겪는 경제적 및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과의 부정적인 관계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요구됨

-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의 다양화

◦ 노년기 진입 이전에 직장에서 퇴직하는 인구집단에 대한 우선적 지원이 필요

◦ 노년기 진입을 앞둔 중년층에 대한 노후준비 혹은 노후설계지원의 실질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