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관광 스토리텔링 사업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

  서울시는 최근 많은 예산을 투입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와 자치구별로 천 개가 넘게 발굴, 수집된 스토리가 대부분 단순 스토리 위주라 관광객들이 과연 그 많은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높다. 관광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그 대상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에 얽힌 스토리로 흥미를 유발해 관광객 방문을 증가시킨다는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스토리 및 대상의 유형 분류를 통한 각각의 속성과 특성 파악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 해당 유형별 핵심 성공요소를 도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망성 있는 스토리 발굴 및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마케팅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 마을의 작은 공장들을 산업관광상품으로 개발(도쿄都)

  도쿄都의 오오타區는 최근 소규모 공장의 경영난 및 교외로의 이전, 공장주의 고령화로 지난 10년간 마을 공장의 수가 크게 줄어들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 공장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는 '오오타 오픈 팩토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오오타 오픈 팩토리'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연 1회 오오타區 마을 공장의 제품 만들기 현장을 관광객에게 공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약 30개의 마을 공장에 대한 가이드 투어, 공장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오타區는 이와 더불어 제조에 종사하는 기업 및 마을 공장을 견학 또는 관광하는 외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오오타區 산업관광자원 정비사업 보조금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관광객이 공장을 관광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안전 헬멧 및 장애인용 시설 비치, 관광객용 브로슈어 제작, 다양한 체험을 위한 재료 구입 등 관광 및 견학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 진입 차량에 환경부담금도 부과(런던市)

  혼잡통행료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런던市는 최근 대기질 향상을 위해 도심에 초저공해구역(Ultra Low Emission Zone)을 추가로 설치하고, 2020년 9월부터 초저공해구역에 차량이 진입할 경우 혼잡통행료 외에 추가적으로 하루 12.50파운드(약 21,500원)의 환경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승용차를 가지고 런던 중심으로 출퇴근을 하는 차량 소유자는 혼잡통행료(11.5 파운드)와 환경부담금을 합해 하루에 24파운드(약 41,500원)를 납부해야 하며, 큰 트럭의 경우에는 하루에 100파운드(약 173,000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런던市가 세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인 이번 초저공해구역 지정은 이산화질소 배출 규제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런던교통국(Transport for London)은 이 계획에 맞추어 2018년부터 모든 택시를 무공해 차량으로 교체하도록 규정을 바꿀 계획이며, 2층 버스의 경우 2020년까지 모두 하이브리드 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한 근린환경과 보행통행의 상관관계 연구

  이 논문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2010년 가구통행실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의 보행통행에 영향을 미치는 근린환경특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서울시 424개 행정동, 240,...

초빙부연구위원 모집 (전략연구센터)

서울연구원 전략연구센터에서 초빙부연구위원을 모집합니다.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릴레이포럼 '여럿이 함께'

​​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평생학습 릴레이포럼」에 여러분 초대합니다.

137-07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 길 57 (서초동)
57, Nambusunhwan-ro 340-gil, Seocho-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