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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5년 08월 05일 Vol.71 - ‘마을연계형 학교’ 이끌어갈 지역교사 육성 필요

등록일: 
2015.08.04
조회수: 
897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5년 08월 05일Vol.71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마을연계형 학교’ 이끌어갈 지역교사 육성 필요 마을기반 조성·공교육 혁신 실현 마을연계형 학교 지원시스템 구축
2014년 9월부터 서울시의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여 ‘마을이 지닌 자산을 교육적 관점에서 활용하고, 새로운 마을주체로 학교를 재설정’하는 서울형 교육혁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을 동원하지 말고, 학교가 마을 속에서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나 ‘공적인 주민 네트워크가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역사회를 섣불리 교과과정에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의견 등이 나오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나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학교부터 마을연계형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마을)교사’를 선발하여 마을과 학교의 연계사업을 집중하는 전문가로 육성해야 하며, 마을과 학교의 욕구를 연결하는 ‘매개 망’으로서 마을단위 거버넌스 형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세계도시동향
  • 여름밤 광장서 열리는 무료 영화축제 ‘큰 인기’(피렌체市)

    피렌체市는 2012년부터 매년 여름 무료 영화축제인 ‘Apriti Cinema’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정상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남은 사람들을 위해, 시는 2015년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산티시마 아눈지아타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50일간의 축제’라는 주제로 총 23편의 국제영화를 상영한다. 모든 영화는 밤 9시 30분에 시작되지만, 9시를 전후로 광장은 영화를 즐기기 위해 온 사람들로 가득해 매일 축제의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국영화로는 지난 3월에 열린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반응이 좋았던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 이선균 주연)’가 7월 18일에 상영되었다. 이렇게 이 축제는 피렌체의 국제 영화제, 성소수자 영화제, 지역 영화제 등과 협력을 이끌어내면서 영화를 선정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원격근무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시행(뉴사우스웨일즈州)

    호주 뉴사우스웨일즈州는 시드니市 도심으로 장거리 통근하는 근로자를 위해 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하였다. 시드니 도심으로부터 40Km 이상 떨어진 외곽지역의 근로자 30% 이상이 도심으로 통근하는데, 주정부는 이러한 도심 통근자 비율이 높은 5개 외곽지역을 선정하여 자치구청에 원격근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개인책상·화상회의실·초고속 인터넷·탕비실·보안카드 출입구 등이 설치되며,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구청이 계약을 통해 사용기간·인원·비용 등을 협의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근로자는 통근시간을 줄여 일과 직장의 양립, 통근비용과 스트레스 감소, 도심으로의 이주 필요성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제
  • 서울시, 고용이슈 논의하는 거버넌스 구축해야

    지역 고용거버넌스는 일자리 창출과 구직·구인 미스매치 해소, 직업능력 개발 등 각종 고용이슈를 논의하는 역할을 하지만, 서울시에는 실질적인 고용거버넌스가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고용구조 유형과 특성, 업체 간 위계방식이나 업종 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고용거버넌스 관련 법적 조항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하고 중앙정부의 관련 정책과 지원을 파악해서 활용해야 한다. 서울의 지역 고용거버넌스 기구에는 고용심의회, 고용전략개발위원회, 거버넌스 개선위원회와 업종별 협의회를 하부 위원회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울시 단위에서는 노·사·민·정 사이의 이해를 조정하고 공공재를 형성하는 반면, 자치구 단위에서는 구체적인 사업을 실행하고 복지문제 등을 다루는 역할분배가 필요하다.
서울도시연구
  • "경리단길, 투기심리·외부자본 유입으로 기존 상인들 빠져나가"

    외국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태원2동에 위치한 경리단길에는 독특한 상점들에 이어 대기업 프랜차이즈 상점까지 유입되면서, 기존 거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급격하게 이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는 경리단길 사례에서 상업공간의 젠트리피케이션의 발생 요인과 상권이 과열되는 과정을...
인포그래픽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⑥ 보건·의료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⑥ 보건·의료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48호)
1965년 대비 서울시민의 키와 몸무게(17세 기준)는 남자 10.2cm, 15.3kg, 여자 4.4cm, 5.7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출생아 수는 1947년 인구 천 명당 37.3명에서 2013년 8.4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영아사망률은 1947년 천 명당 83.4명으로 출생아 12명 중 1명이 1세 이전에 사망하였으나 의료기술 발달로 2013년 3.0명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1947년의 주요 사망원인은 폐렴(12.6%), 유아병(12.0%) 등이었으나, 2013년에는 각종 암(31.0%), 뇌혈관질환(8.7%), 심장질환(7.9%) 순으로 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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