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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5년 09월 23일 Vol.78 - 서울시민 63% “올 추석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

등록일: 
2015.09.24
조회수: 
751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5년 09월 23일Vol.78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서울시민 63% “올 추석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 서울의 추석 경기 진단 및 3/4분기 소비자 체감경기
올해 추석 체감경기는 작년에 비해 소폭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55.4% 정도는 작년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응답했지만, 63.3%가 작년과 비슷한 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준비 시 가장 부담되는 항목은 부모님의 용돈(36.3%)이며, 그다음이 친지 선물준비(31.1%), 제수 상차림비(23.6%)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계획은 고향(가족・친지) 방문이 5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휴식(47.1%), 여행(13.5%) 순으로 나타났다(중복응답). 올해 추석 전 민생안정 과제를 묻는 항목에서 48.2%는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그다음은 소비자 심리회복(20.9%), 취약소외계층 배려(12.6%), 교통 및 물류대책 마련(11.6%), 먹을 거리 안전강화(6.7%)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도시동향
  • 쓰레기 안 넘치는 ‘차세대 쓰레기통’ 시범 설치(멜버른市)

    호주 멜버른市에서는 도심의 쓰레기통에서 연간 4,800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지만, 쓰레기통이 넘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였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양열로 작동하는 넘침방지 센서와 자동압축 장치가 내장된 차세대 쓰레기통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 쓰레기통의 센서는 실시간 쓰레기량 정보를 통제소에 전송하여 수거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각종 통계 생성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자동압축 장치로 기존 쓰레기통보다 5배 이상의 쓰레기를 담을 수 있어, 수거차량의 운행횟수를 감소시키고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2015년 9월부터 차세대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 파리의 생물다양성 복원, 다큐영화로 만든다(파리市)

    프랑스의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수도 파리의 생물다양성을 촬영하고 있다. 파리시는 지난 10여 년간 살충제 등 방제약품 살포를 중단하는 등의 자연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도시 내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도시 내 묘지공원에 사는 여우들은 먹을 것을 찾아 공원 밖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밤이면 사랑을 찾아 파리 반대편까지 온 도시를 가로지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파리 영상위원회가 나서 제작진과 자연환경 관련 공무원들 사이의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그 덕에 동물들이 어디에 있고 어떤 기간에 관찰할지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제작팀은 공원・집 정원・아파트 발코니・지붕・숲・골목 등의 12개 팀으로 나뉘어 파리 곳곳에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촬영할 예정이다.
서울도시연구
  • 민간위탁 평가제도, 효율성・공공성 강화돼야

    서울시에서는 대규모 민간위탁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평가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성과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서울시 민간위탁 평가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민간위탁 평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민간위탁 평가전담기관을 운영하고, 효율성과 공공성 기반의 성과평가 방식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평가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며, 인센티브 및 페널티 제도 도입 등을 제시하였다.
인포그래픽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현황은?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현황은?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자산은 5억 1,400만 원, 부채는 3,600만 원이며, 학력이 높을수록 자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현재 월소득 평균은 230.9만 원, 월지출 평균은 271.4만 원으로 매달 40.5만 원의 적자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애 주된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평균 근무기간이 20.1년으로 자영업자(17.6년)보다 2.5년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 폐업과 명퇴가 주요 퇴직사유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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