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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서울시 교통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공간모형 개발 및 위험도 추정에 대한 연구

등록일: 
2015.10.29
조회수: 
1251
저자: 
정보미, 강일석, 허태영
발행일: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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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10년 서울시의 416개 행정동 교통사고 자료를 이용하여 교통사고 발생건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행정동별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두 종류의 공간모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을 위해 사용된 자료의 종속변수는 행정동 단위로 집계된 교통사고 발생건수이고, 설명변수는 도로 총연장, 버스 전용차로 설치비율, 도로 총 연면적, 교차로 및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설치 지점 수, 횡단보도 예고표시 설치율을 사용하였다. 공간모형 개발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서울시 각 행정동별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공간적 상관성 여부를 모란지수(Moran Index)를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규분포 기반의 회귀모형과 공간상관성이 반영된 공간자기회귀모형을 비교하였다. 또한, 포아송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화 포아송모형과 공간적 상관성이 반영된 공간일반화 포아송모형을 비교하여 최적모형을 선택하였다. 공간일반화 포아송모형을 통해 각 행정동별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상대위험도를 추정하고 지도 위에 표출하여 위험지도를 구축하였다. 서울시 행정동별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평가 결과 416개 중 50개의 행정동이 상대적으로 위험지역으로 도출되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위 5개 동은 잠실 2동, 상계 10동, 잠실 4동, 반포 3동, 여의도동 순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안전관리를 위해 우선으로 교통안전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주제어:모란지수, 공간모형, 일반화 포아송모형, 조건부자기회귀모형, 과대산포, 위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