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Vol.87 - 서울시 일하는 노인, 근무시간 길고 임금 적어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화, 12/22/2015 - 15:30

등록일: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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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3일Vol.87

서울시 일하는 노인, 근무시간 길고 임금 적어

서울 거주 노인인구(65세 이상) 약 124만 명 중, 46만 명 정도가 일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에서 서울의 일하는 노인 1,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임금근로자가 34%, 자영업자가 66%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의 주요직종은 경비단속직(85.4%)으로 남성이 대부분이며, 자영업의 주요직종은 도소매 종사(43.8%)로 여성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주당 근로시간은 임금근로자가 56.3시간, 자영업자가 68.4시간으로 전국 노인평균 근로시간(32.7~33.7시간)보다 더 일하고, 월평균 수입은 임금근로자가 129만 원, 자영업자가 159만 원으로 임금근로자의 경우 57.4%가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조건이 열악한 노인 경비단속직 업무에 대한 근무지침을 수립하고, 영세 자영업 노인의 빈곤층 전락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공공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 구축(싱가포르)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은 모든 정부기관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연결·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국가 플랫폼’ 구축 마스터 플랜을 2015년 8월에 발표하였다.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마트 국가 플랫폼’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 ‘수집’, ‘이해’의 3단계를 거치도록 설정되었다. 정보통신개발청은 광역인터넷망과 무선인터넷망을 확대하고, 공공장소에 지상정보감지기를 설치하여 각종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시설 및 의료진의 정보를 활용하여 건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을 물류운송시스템에 적용하여 운송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첨단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장 실시간 정보 서비스(상하이市)
상하이市는 2015년 11월부터 스마트폰 앱 ‘상하이 팅처’로 도심 주차장 300여 곳의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전체 소형차 약 320만 대에 비해 주차공간의 수용규모가 약 112만 대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상하이 팅처’는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 위치, 주소, 실시간 주차 가능대수, 주차요금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앱의 기능을 보완하여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 주차요금의 전자결제 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2016년 말까지 상하이 전체 공공주차장으로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사업 확산에 자긍심 등 사회·환경적 요인도 유의미한 영향"
이 연구는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부인 ‘아파트 미니태양광사업’ 참여자들의 참여 동기와 사업 인식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경제적 요인이 미니태양광 확산...

	서울 시민들은 올해의 소득과 소비 생활 수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15년 서울시민 중 소득수준이 낮다는 응답은 65.6%로 지난 4년간 17.5%p 증가하였으며, 여유있다는 응답은 2011년 19.7%에서 2015년 9.9%로 크게 감소하였다. 서울시민의 56.5%가 내년도 가구 재정상태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며, 가구 재정상태에 대한 기대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이는 지출항목은 외식비(27.4%), 문화·여가비(17.2%), 식료품비(16.1%), 의류비(14.1%) 순으로 나타나, 먹고 보고 입는 것 위주로 삭감할 예정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