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통행료, 자전거 이용자에게 포인트로 제공 (스웨덴 스톡홀름市)
등록일:
2016.01.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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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공과대학연구진은 승용차를 이용하는 통근자로부터 징수한 교통혼잡통행료를 자전거 이용자에게 포인트로 제공하는 ‘교통혼잡 경감 포인트(Reverse Congestion Charge)’ 제도를 제안
- 이 제도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자전거 수리비용이나 부품 교체비용 등을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제공
- 스톡홀름市는 교통혼잡통행료로 징수한 예산을 도로건설에 활용
- 이 방안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현금을 주는 것보다 좀 더 큰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힘.
제도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
- 시의 자전거, 대중교통, 보행자 친화정책이 교외지역까지 확대되어야 함.
- 지하철이나 기차에 자전거 이동시설의 확충
- 안전이 보장되는 2차선 자전거 고속도로 건설
프랑스의 사례
- 프랑스는 2014년 8,2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전거로 통근을 하면 1km당 0.25유로(330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처음 200명이었던 참가자가 6개월 후 419명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침.
- 전문가들은 현금 인센티브 제도가 성공하지 못한 배경에는 승용차 통근자를 위한 무료 또는 값싼 주차시설에 그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
http://www.dn.se/sthlm/forskare-vill-ge-bonus-till-cyklister/
http://www.citylab.com/cityfixer/2015/12/stockholm-reverse-congestion-ch...
http://www.citylab.com/commute/2015/03/the-problem-with-paying-people-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