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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포그래픽스

서울의 소규모 제조업 현황은?

등록일: 
2016.02.01
조회수: 
3514
번호: 
no.171

서울의 소규모 제조업 현황은?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71호 2016년 2월 1일 서울 전체 제조업체의 92.4%가 종사자 수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체. 금천구·성동구는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구로구·영등포구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우세. 소규모 제조업체의 주요 이슈로는 정부 지원정책에서의 소외, 전문인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인포그래픽으로 제공되는 그래픽은 하단에 표로 자세히 제공됩니다.

서울 전체 제조업체의 92.4%가 종사자 수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체

  • 2014년 서울 전체 제조업체 6만 1천여 개 중 92.4%(5만 7천여 개)가 종사자 수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체이며, 소규모 제조업 종사자 수 또한 전체 제조업의 절반 이상(56.0%)을 차지(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기준)
  • 서울 준공업지역 중 제조업 비중이 높은 4개구(영등포구, 성동구, 금천구, 구로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제조업체(15,549개)의 현황을 분석해 보면,
    • 금천구와 성동구는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각각 19.8%, 18.2%),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각각 23.3%, 37.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소규모 제조업 사업체수는 영등포구(4,181개)가 가장 많고, 그다음은 성동구(4,042개), 금천구(4,002개), 구로구(3,324개) 순
    • 소규모 제조업 종사자수는 금천구(11,959명)가 가장 많고, 그다음은 성동구(10,836명), 영등포구(8,440명), 구로구(8,179명) 순

소규모 제조업체의 주요 이슈로는 정부 지원정책에서의 소외, 전문인력 부족, 고령화 등

  • 서울 소규모 제조업체의 주요 이슈와 관련하여 지역 전문가(구청장, 시의원, 실무종사자, 협회 관계자 등) 대상 면접조사 결과, 산업정책 측면에서는 정부 지원정책에서의 소외, 오래된 규제 잔존 등이 어려운 점으로 작용
  • 사업체 운영 측면에서는 젊은 층의 소규모 제조업체 기피로 인한 고령화,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기업이나 종사자의 이동으로 인한 전문인력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인식돼

 

표 1. 2014년 제조업 규모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단위: 개, 명, %)

2014년 제조업 규모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를 정리한 표 입니다
규모 전국 서울
사업체수 종사자수 사업체수 종사자수
10인 미만 328,505 1,038,039 56,589 158,655
82.7 26.2 92.4 56.0
10인 이상 68,666 2,919,355 4,629 124,868
17.3 73.8 7.6 44.0
합계 397,171 3,957,394 61,218 283,523
100.0 100.0 100.0 100.0

자료: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표 2. 서울 준공업지역의 소규모 제조업 현황 (단위: 개, 명)

서울 준공업지역의 소규모 제조업 현황을 정리한 표 입니다
  구별 상위 3개 업종 (산업 중분류) 사업체수 종사자수
영등포구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37.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5.2%,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9.5% 4,181 8,440
성동구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 18.2%,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14.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0.5% 4,042 10,836
금천구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제조업 19.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5.9%, 전기장비 제조업 11.9% 4,002 11,959
구로구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23.3%,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16.6%, 전기장비 제조업 11.9% 3,324 8,179

자료: 서울연구원(2015), 「서울시 소규모 제조업 밀집지역 현황과 전망」, 서울연구원 내부자료(서울시 정보화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