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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6년 02월 03일 Vol.91 - "정치・제의문화 등 일관된 주제로 역사공원 기능 활성화"

등록일: 
2016.02.02
조회수: 
652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6년 02월 03일Vol.91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정치・제의문화 등 일관된 주제로 역사공원 기능 활성화" 역사가 흐르는 공원길 조성을 위한 역사공원 활성화 방안
역사공원은 ‘도시의 역사적 장소나 시설물, 유적・유물 등을 활용한 도시민의 휴식・교육’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주제공원 유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서울시에 조성되어 있는 8개소를 조사한 결과, 역사적 고증과 테마가 미흡하고 차별화된 특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는 서울시 역사공원의 특성과 가치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역사성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우선 주변 자원을 발굴하고 기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조선의 정치문화나 제의(祭儀)문화 같은 일관된 주제로 탐방할 수 있는 공원길 설정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역사공원 특성에 따른 조성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일관성 있는 역사공원 시설이 설치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세계도시동향
  • 교통혼잡통행료, 자전거 이용자에게 포인트로 제공(스톡홀름市)

    스웨덴 스톡홀름市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통근자로부터 징수한 교통혼잡통행료를 자전거 이용자에게 포인트로 제공하는 ‘교통혼잡 경감 포인트’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여기서 제공되는 포인트는 자전거 수리나 부품 교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이전처럼 교통혼잡통행료를 도로건설에 활용하는 대신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혼잡을 완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도시 가로지르는 옛 철로를 시민참여 방식으로 재생(싱가포르)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은 싱가포르 남북을 가로지르는 24km 철로를 시민 녹지공간으로 재생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철로는 20세기 말까지 말라이 반도에서 채취한 주석을 수송하는 용도였지만, 대규모 신항이 개발되어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2010년부터 운행이 중단된 곳이다. 도시재개발청은 다양한 시민참여 방식을 도입하여, 의견수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과 각종 워크숍이나 철로 철거 전 노선걸어보기 행사 등을 시행하였다. 도시재개발청은 시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역공동체 소유권’ 개념 등의 9개 원칙을 세우고 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인포그래픽 서울, 주거용 건물의 평균 나이는? 서울, 주거용 건물의 평균 나이는?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70호)
서울 주거용 건물의 평균 나이는 27.8세이며 단독주택(42.8세), 다가구주택(24.9세), 연립・다세대주택(17.3세), 아파트(16.6세) 순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1960~1970년대(각각 27.5%, 42.9%), 다가구주택은 1990년대(57.2%), 연립·다세대주택은 1990~2000년대(각각 28.7%, 38.7%)에 가장 많이 지어졌으며, 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었던 2000년대에 가장 많은 1만 동 이상(45.5%)이 지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알림마당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CLC)와 교류협력 행사 개최

서울연구원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연구원에서 싱가포르의 도시 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마련하는 전문기관인 살기좋은도시센터(Centre for Livable Cities)와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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