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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6년 02월 24일 Vol.93 - “시각장애인 차량 요금, 장애인콜택시 수준으로 인하해야”

등록일: 
2016.02.23
조회수: 
769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6년 02월 24일Vol.93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시각장애인 차량 요금, 장애인콜택시 수준으로 인하해야” 서울 시각장애인 차량의 요금체계·운영방식 개선
시각장애인과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지원과 생활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차량이 30여 년 동안 운영 중이다. 이 연구는 시각장애인 차량의 운영상 문제점과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장애인콜택시와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시각장애인 차량 요금은 일반택시의 35% 정도로 저렴하지만, 장애인콜택시보다 비싼 수준이여서 요금인하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 연구는 우선 시각장애인 차량을 장애인콜택시 요금체계와 맞춰 조정하고, 장기적으로 장애인콜택시와 통합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콜 관제시스템을 정비하고, 운전원의 보수체계도 운행수입금제에서 완전월급제로 전환해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배차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책리포트
  • 출퇴근 시 신속성・혼잡완화로 대중교통 이용확대 가능

    승용차 보유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통근・통학 시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는 ‘대중교통이 더 신속해서’(33.6%), ‘혼잡시간대 운전이 부담스러워서’(30.0%), ‘자가용보다 비용이 저렴해서’(29.5%) 순으로 나타났다. 소요시간에 따라 교통수단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대중교통의 신속성과 혼잡완화가 확보되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이 확대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철의 승하차 역별 쏠림 현상을 해결하고, 간선버스급행(BRT) 노선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확대하는 등 출퇴근 대중교통의 수요를 분산하는 정책도 요구된다.
세계도시동향
  • 80개 식당 음식물쓰레기로 전기・천연가스 생산(파리市)

    프랑스 요식업협회는 2015년 2월부터 파리 시내 80개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참여한 식당들이 생분해 봉지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협회에서 운영하는 5대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차가 식당을 순회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수집된 음식물쓰레기는 처리시설에서 전기와 천연가스를 생산한 후, 퇴비로 처리된다. 파리시는 이 사업을 ‘순환경제 지원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협회는 시범사업이 끝난 11월 이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교차로에 차선·보행자 공간 구분 쉬운 디자인 적용(오스틴市)

    미국 오스틴市는 최근 사고다발 교차로의 디자인을 바꿔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였다. 기존 교차로의 차도 코너 부분을 보행자 공간으로 지정한 후, 해당 공간에 시인성이 높은 색을 칠하고 안전봉을 설치해 차로와의 경계를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으로 보행공간을 확보한 동시에, 차량의 흐름은 크게 나빠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경제
  • 서울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도시로 진화 중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사물을 지능화하고 사물 간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환경을 말한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도시에서는 도시의 기반시설이 사물인터넷 기술로 지능화되고 사이버공간과도 연결되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서울시는 북촌지역에서 불법주차 감시, 스마트 쓰레기통, 관광과 관련한 증강현실 등의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은평뉴타운, 마곡지구 등의 신도시나 상암 DMC는 사물인터넷 기반을 두고 개발이 된 상태이다. 이미 세계 다른 도시에 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빠르게 적용시킨 서울은 이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정리하여 홍보할 필요가 있다.
서울도시연구
인포그래픽 서울시민의 한 달 승용차 유지비는? 서울시민의 한 달 승용차 유지비는?
승용차를 보유한 서울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승용차 소유 및 운행비용은 연료비 27.5만 원, 차량구입비 13.8만 원, 보험료 6.8만 원 등 월평균 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10대 중 1대(11.0%)는 수입차였다. 배기량별로는 1,600∼2,000cc 미만이 42.3%로 가장 많았으며, 2,000cc 이상 대형 승용차도 30.8%를 차지하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약 74만 대로 전체의 28.3%를 차지하였으며, 그다음은 50대(27.1%), 60대 이상(22.3%), 30대(19.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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