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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6년 06월 01일 Vol.107 -평양, 무궤도전차 등 대중교통망 축으로 직주근접형 도시 조성

등록일: 
2016.05.31
조회수: 
598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6년 6월 1일Vol.107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평양, 무궤도전차 등 대중교통망 축으로 직주근접형 도시 조성 평양 도시계획 이해하기
평양은 사회주의와 주체사상을 토대로 건설되었다. 도시 중심부에는 체제 선전을 위해 만수대・당 창건 기념탑 같은 사상교육・전시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남북한 대치상황을 의식해 릉라도5.1경기장・광복거리 등 대규모 건설사업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서울과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서울이 인구가 집중되며 대도시로 성장한 반면, 평양은 다른 지역과의 인적・물적 이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대도시로 보기는 어렵다. 또한 ‘직주근접형 도시’를 목표로 도시 근교에 농업 기능을 배치하고, 무궤도전차 등 대중교통망을 축으로 주거 기능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도시동향
  • ‘월 53만원 활동연대수당’ 2018년부터 18~24세에 준다(프랑스)

    프랑스 국립가족수당기금공단은 2018년부터 18~24세의 청년층에 월 400유로(약 53만 원)의 활동연대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2010년 도입된 활동연대수당은 미취업자나 월 최저소득에 의존하는 25세 이상의 프랑스국민, 18세 이상의 한부모 가정 청년에게 지급되었다. 그러나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의 풀타임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는 등 신청자격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는 사람은 5,000명 정도에 불과했다. 2018년부터는 경제활동 중인 학생도 활동연대수당을 신청할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많은 청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도시연구
  • 원룸 전용면적 넓을수록 기준면적당 주차대수 늘려야

    이 연구는 2009~2013년 완화된 주차장 설치기준에 따라 건설된 구로・성북구의 원룸형 주택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주차장 정책의 적합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구로구는 설치된 주차면 수의 평균 77%, 성북구는 주차면 수의 평균 53%를 사용하고 있어 원룸형 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정책은 적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건물별 자동차 등록대수보다 이용대수가 많아 주차장 설치 시 미등록차량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원룸형 주택의 규모가 커지면 주차장 이용률도 높아지므로, 전용면적이 넓을수록 기준면적당 주차대수를 늘려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 지역공동체에 행정권력 이양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 방지

    이 연구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이 2011년 제정한 지역주권법(Localism Act)을 분석해 제도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지역주권법은 주민이 지역 공공 서비스를 운영하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발언권, 부동산을 개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건설권, 그리고 공동체가 부동산을 입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입찰권을 지역주민에 부여한 법이다. 이 연구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지역공동체가 직접 공공 서비스를 제안・운영하는 행정권력 이양 제도나 지역자산 세금감면특례 제도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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