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곤지역에 유기농 농산물 공급’ 사회적기업 지원(프랑스 리옹市)

  프랑스 리옹市는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유기농 농산물과 친환경 공산품을 도매가격으로 공급하는 사회적기업 브락(VRAC)을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업체는 빈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사업을 운영하며, 회원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물품을 주문할 수 있다. 변두리에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설립 2년 만에 570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다. 브락은 앞으로 주거보험･가스안전보험･인터넷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묶어 지역 할인을 제공하는 사업도 시행할 방침이다.

• 서울시, ‘한성백제유적’ 세계유산 등재 본격 추진

  서울시가 한성백제유적을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풍납토성･몽촌토성･석촌 등 한성백제유적은 초기 백제 5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서울시는 한성백제유적의 유산적 가치를 밝힐 연구용역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주민보상과 추가 발굴에 속도를 내고 다른 지역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등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성백제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서울의 역사･문화적 위상이 2천년 고도(古都)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임대주택 수선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선비용 절약

  이 연구는 2002~2014년 SH공사가 서울시 임대주택에 투입한 시설물 유지관리비용을 대상으로 수선유지비용이 임대주택사업 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법정 장기･계획 수선과 일반수선 비율은 64:36으로 임대사업자가 특별수선충당금 외 수선유지비용을 상당히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선유지비가 임대사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0% 정도였고, 임대사업수지는 –236%에 이를 정도로 적자가 심각했다. 이 연구는 합리적인 수선주기를 설정하고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불필요한 수선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2016 도시인문학 강의 4강, 최지아 ‘도시를 풍요롭게, 한식문화기행’

​​2016 도시인문학 강의 <5감의 도시, 서울 : 미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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