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 거리 청결･보통･불결로 구분해 관리(미국 로스앤젤레스市)

  미국 로스앤젤레스市는 2015년 4월부터 ‘깨끗한 거리 계획(Clean Streets Initiative)’을 시행해 거리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 위생국은 시내 거리를 청결(Clean)･보통(Somewhat Clean)･불결(Not Clean) 등 세 등급으로 구분･관리하는 ‘깨끗한 거리 지표(Clean Streets Index)’를 고안하였다. 또한 쓰레기･잡초･불법투기 등 거리 청소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빅데이터 지도 ‘위생통계(Cleanstat)’를 함께 개발해 2016년 4월 공개하였다. 시 발표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기준 시내 거리의 61%는 청결하였고 35%는 보통이었으며 4%는 불결해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조금 지급･차번호판 무료 제공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인기

  중국 상하이市에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연료전지차 등을 통칭)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시에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는 중국 전역에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15%인 3만 7,324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10월 기준). 시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구입자에게 3만~4만 위안(510만~680만 원)가량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더욱이 7만~10만 위안(1,170만~1,670만 원) 상당의 자동차번호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시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충전시설 같은 인프라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대학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대학발전에 도움

  이 연구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지역사회공헌활동 ‘따뜻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이 대학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따뜻한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는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111만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발생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출된 가치의 63%는 대학구성원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대학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는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호 호혜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2016 도시인문학 강의 9강, 김영하 < ‘도시’라는 이야기 >

2016 도시인문학 강의 <5감의 도시, 서울 : 미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06756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40길 57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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