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패널 설치해 저소득가구 에너지비용 절감

  호주 뉴사우스웨일즈州는 저소득가구의 에너지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AGL 에너지사와 합작해 공공임대주택 태양광 패널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016년 11월 발표하였다. 주는 저소득가구 250가구를 선정해 태양광 패널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1백만 호주달러(약 8억7천만 원)는 주 정부와 AGL 에너지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주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저소득가구 한 가구당 연간 420호주달러(약 37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서울시, 모바일 외환송금서비스 등 핀테크산업 육성

  서울시가 본격적인 핀테크 산업 육성에 나섰다. 핀테크는 자산 관리･결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IT･모바일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시는 2016년 4월 핀테크 기업 대표단과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모바일 소액 외환송금서비스･중국 관광객 간편결제시스템 등 기업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시범사업으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에 핀테크 특구 등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핀테크 산업 관련 신규 인력을 채용해 아시아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민간 개발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도시재생’ 활발

  이 연구는 영국의 도시재생사업 민간 개발업체 어반 스플래시와 캐세드럴 그룹을 조사하여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도적 개발자가 맡는 역할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주도적 개발자는 창의적 재생전략을 수립하는 기획자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투자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사업 운영단계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활발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민간 개발자가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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