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대학생 등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주목(일본 가나자와市)

  최근 일본에서는 ‘셰어 가나자와’라는 독특한 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셰어 가나자와’는 전후 아동복지시설에서 시작해 2014년에는 고령자･학생용 주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하였다. 이곳은 장애아동･노인･대학생 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으로, 누구나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제 몫을 해야 한다. 대학생은 주변 시세 대비 절반가량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대신 단지 내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월 3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건강한 노인들이 단지 내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향후 몸이 약해졌을 때 데이케어 서비스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서울시민 체감경기 3분기 만에 호전

  2016년 3/4분기 서울의 산업생산, 소비, 고용은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7월 서울의 ‘산업생산지수’는 최근 5개월간 평균 6.8% 상승하였고, 내수로 대표되는 서울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하였다. 서울의 ‘취업자 수’는 7월 기준 전년 동월과 같은 517만 명이었지만, ‘청년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2.3% 늘어난 90만 8천여 명으로 2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2.4p 상승해 2016년 서울시민의 체감경기가 3분기 만에 호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자연발생지역 개발 시 도로 등 기반시설 우선 확보

  이 연구는 서울시 전체 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이 가능한 지역과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구분하고, 유형별 적정개발밀도를 산정하였다. 연구 결과, 시가화지역 중 역사문화보전지역은 보전이 필요한 지역이었고, 계획개발지역･정비완료지역･자연발생지역은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획개발지역과 정비완료지역은 다른 유형에 비해 과소개발 비율이 높아 개발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 연구는 과밀개발 비율이 높은 자연발생지역을 개발하려면 도로 등 기반시설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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