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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7년 08월 16일 Vol.170 - 쇼핑관광 국가별 맞춤전략 수립해야

등록일: 
2017.08.16
조회수: 
421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7년 08월 16일Vol.170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쇼핑관광 국가별 맞춤전략 수립해야 서울시 쇼핑관광의 실태와 정책시사점 반정화 김수진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의 26.7%는 쇼핑을 관광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수치는 동남아(9%), 일본(5.5%)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중국 관광객의 흐름에 따라 서울의 쇼핑관광 시장이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쇼핑관광 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동・동남아 등 시장을 세분화해 국가별 맞춤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쇼핑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쇼핑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도시동향
  •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367개 설치(호주 멜버른市)

    호주 멜버른市는 담배꽁초를 재활용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수거용 쓰레기통 367개를 시내에 설치했다. 담배꽁초는 호주 도심 쓰레기의 76.6%를 차지하는데, 완전분해에 12년 이상이 걸리고 물고기나 새가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 당국은 2016년 담배꽁초 수거전용 쓰레기통 17개를 설치한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자, 올해 본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수거된 담배꽁초는 비농업용 퇴비와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된다. 시 당국은 사업 시행 후 매주 20만여 개의 담배꽁초가 수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연구
  • 갤러리 규모 크면 상업시설 입지 증가

    이 연구는 서울시 경복궁 서측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업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갤러리 입지 간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주변 갤러리의 규모가 클수록 경복궁 서측 지역 내 상업시설의 입지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 같은 문화시설은 지역의 방문자 수를 늘어나게 하고,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요식업점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결과는 상업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는 주거지역의 상업화・활성화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 치과 356개 늘 때 산부인과 71개 줄어 서울에서 개원한 의원은 얼마나 늘었나?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42호)
최근 7년간(2009~2016년) 서울 시내 의원 수는 1만 4,850개에서 1만 6,336개로 1,486개(10%) 증가했다. 표시과목별로 치과가 가장 많은 356개 늘었다. 그다음은 한의원(268개), 내과(126개), 이비인후과(94개) 등의 순이었다. 반면, 산부인과는 71개가 줄어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영상의학과(-13개), 비뇨기과(-8개), 진단검사의학과(-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 의원 수가 345개 증가하였고, 동대문구 의원 수는 21개 감소하였다. 한편, 서울 시내 성형외과는 87.6%가 강남구와 서초구에 집중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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