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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8년 01월 04일 Vol.189 - 새해 서울시민 경제고민 1위 ‘청년실업・고용’

등록일: 
2018.01.03
조회수: 
412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8년 01월 04일Vol.189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해 서울시민 경제고민 1위 ‘청년실업・고용’ 김범식,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8년 주요 경제 이슈,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 242호
서울시민이 꼽은 2018년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과 고용문제(46.4%)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다음은 생활 관련 물가상승(32.6%), 부동산 경기(31.2%), 최저임금 인상(25.8%) 등의 순이었다. 또한 서울시민은 소득 양극화 같은 주요 경제 이슈 12개가 올해 대체로 개선되지 않으리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서울시민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4분기 103.3을 기록해 전 분기보다 1p 올랐다. 그러나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0.4p 하락한 97.9를 기록했다.
세계도시동향
  • 중장기 도시계획 시민의견 공개 수렴(영국 런던市)

    영국 런던市가 향후 20~25년간 도시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도시계획 초안을 2017년 12월 4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부담 가능한 주택의 공급을 늘리는 주택계획, 2050년까지 시 면적의 50% 이상을 녹지로 조성하는 그린벨트계획, 모든 신축 건축물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비상 탈출시설을 구비하는 화재안전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 논란이 있는 수압파쇄공법을 시내에서 시행할 수 없도록 전면 금지하는 안을 내놨다. 시 당국은 올해 2월까지 온라인 협의회에서 도시계획 관련 시민의견을 공개 수렴할 예정이다.
서울도시연구
  • C자형・O자형 지역 내 단독주택 인기

    이 연구는 서울시 한남동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지형적 공간형태가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O’자형 고급주택지와 ‘I’자형 일반주택지의 주택가격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단독주택을 구입할 때 ‘C’자형이나 ‘O’자형 지역에 있는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주택을 신축하는 회사나 개인은 ‘O’자형, ‘C’자형, ‘I’자형 같은 지형적 공간형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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