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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8년 01월 18일 Vol.191 - 영세 슈퍼 외면받는 중소유통물류센터

등록일: 
2018.01.17
조회수: 
577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8년 01월 18일Vol.191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영세 슈퍼 외면받는 중소유통물류센터 서울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효율적인 운영 방안
중소 슈퍼마켓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설립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영세 소매업자들의 외면으로 2013년 개소 이후 26억 6천만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류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가게는 지난해 기준 3,372곳으로, 서울 시내 중소 소매업체의 3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 물류센터 이용 점포(연간 1회 이상)는 873곳으로 등록업체의 25.9%, 전체 업체의 8.4%에 불과했다. 이 연구는 서울시가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 계획을 세워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다른 지역의 물류센터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책리포트
  • 자유학기제, 조례로 예산・인력 지원

    학생들이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로 확대됐지만 공공기관의 협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 산하기관이나 투자출연기관이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투입할 인력이나 전문성도 부족했다. 서울시가 자유학기제를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면 ‘(가칭)서울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고 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세계도시동향
  • 블록체인으로 투표앱 신뢰성 높여(러시아 모스크바市)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기반기술로 알려진 블록체인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市는 블록체인을 투표에 적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앱 ‘액티브 시티즌’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투표 결과의 조작을 막는 것이다. ‘액티브 시티즌’은 지하철역 지정, 보행공간 확충 같은 비정치적 사안을 시민 직접투표로 결정하는 전자투표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은 투표와 집계 사이의 절차를 투명하게 해준다. 유권자의 투표가 집계에 포함됐는지 확인 가능하고, 투표 이력은 영구 보존된다. 시 당국은 블록체인으로 투표앱의 신뢰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서울 한강다리 통행량 1위는 한남대교 서울권역 ‘한강다리’, 얼마나 알고 있으세요?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51호)
서울 한강다리는 1900년 준공된 한강철교를 시작으로 11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70∼1980년대 경제성장기에 14개가 집중적으로 건설됐고, 2000년 이후에는 방화대교 등 6개가 지어졌다. 길이는 마곡대교가 2,930m로 가장 길고, 하루 평균 자동차 교통량(2016년 기준)은 한남대교가 21만여 대로 가장 많았다. 서울 시내 한강다리 가운데 마포대교, 잠실철교, 광진교 등 6곳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고, 특히 광진교는 유일하게 자전거전용도로도 마련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는 동작대교, 양화대교 등 8곳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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