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따른 혁신촉진 등 담아 ‘성장전략’ 손질 (일본 오사카市)
등록일:
2018.08.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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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市는 2010년 수립한 ‘성장전략’을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꾸준히 수정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촉진과 생산성 향상, 시대변화를 반영한 인재육성 등을 중점 과제로 하는 ‘오사카 성장전략’ 2018년 개정판을 공개
오사카시 성장전략 개요
- 오사카시는 2010년 12월 2020년까지의 성장 목표와 중・단기 실행전략을 담은 ‘오사카 성장전략’을 수립
- 실질성장률 연평균 2% 이상, 2020년 외국인 여행자 수 1,300만 명, 화물취급량 2020년까지 간사이공항 123만 톤, 한신항 590만 TEU 등의 목표 제시
- 성장전략 시행으로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경제・산업이 회복되었으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나 고용의 질 개선 등 앞으로의 개선 목표도 더 분명해 짐
- 이후 시정부는 사회・경제 정세 변화에 따라 구체적 전략 등을 꾸준히 수정・추가
-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 초고령화・인구감소 사회 도래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혁신 등 주변의 사회경제적 상황이 크게 변화
-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촉진과 생산성 향상,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재육성을 중점 과제로 하는 ‘오사카 성장전략’ 2018년 개정판을 공개
주요 내용
- 성장의 바탕이 되는 요소 5가지를 설정하고, 요소별 전략을 마련
- 5가지 성장요소는 집객력, 인재력, 산업・기술력, 물류・인류(人流) 인프라, 도시재생
- 내외의 집객력 강화
- 세계적인 국제도시를 목표로 환경 정비(국제적 엔터테인먼트 도시 창출)
- 문화・스포츠를 활용한 도시 매력 창출
- 간사이(関西) 지방이 하나 되는 관광 포털화 추진
- 인구감소・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인재력 강화
- 여성・고령자・청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재가 계속 활약할 수 있는 대책 강구와 안전망 정비
- 국제경쟁력을 견인하는 우수인재 육성, 외국의 고도전문인재 채용 확대
- 인재육성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노동시장 구축
- 강점을 활용하는 산업・기술 변화
- 세계적인 건강・의료 관련 산업 클러스터 형성
- 국제적인 고령화에 따른 건강의식 강화 추세를 주시하며,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영역에서 건강・의료 관련 산업을 창출
- 미래의료국제거점 설립 검토, 관련 신산업 창출, 연구기관 지원 등
- 오사카의 강점을 활용한 첨단기술산업의 강화와 혁신 촉진
- 국가전략특구 제도 등을 활용한 과감한 규제개혁과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로 기업 집적과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
-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창출, 스마트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차 도입 촉진, 대학 연구기관 지원 등
-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로봇, 3D 프린터 등 제조업 관련 신기술을 바탕으로 오사카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 생산성 향상,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
- 대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오사카 중소기업, 연구자・기술자 등이 협력하는 연구개발이나 제품・기술개발 등의 프로젝트 창출 지원
- 세계적인 건강・의료 관련 산업 클러스터 형성
- 아시아 국가의 경쟁력 상승에 대응을 강화하고 물류・인류 인프라를 구축
- 간사이 국제공항과 한신항의 국제 허브화
- 고속도로와 철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물류・인류를 뒷받침
- 도시 재생
- 기업・인재・정보가 모이고 혁신이 일어나는 도시 만들기
-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해서 발전하는 도시 만들기
- 새로운 에너지 사회를 구축하고 환경 선진도시 만들기
- 녹색을 활용하는 도시를 만들고 도시 농업을 추진
http://www.pref.osaka.lg.jp/kikaku/seichosenryaku/
http://www.pref.osaka.lg.jp/attach/11876/00000000/2018seichouhonntai.pdf
권용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