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삶의 힘’ 키우고 사회적 안전망 확립 (일본 오사카市)
등록일:
2019.01.21
조회수:
220
일본 오사카市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속에서 자신감 있는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육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 중임.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의 힘’(生きる力)을 키워 의지를 심어주고 자립을 돕는 한편으로, 부모가 오사카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확립하고 지원체계 등을 구축
개요
- 차세대 육성을 돕는 어린이・육아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
- 앞으로 오사카를 담당할 모든 어린이・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고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
- ‘어린이・육아 지원법’에 근거한 지원사업과 ‘차세대 육성지원대책 추진법’에 따른 차세대 육성지원 행동계획을 통합해 ‘오사카시 어린이・육아 지원계획’을 수립
- 계획기간은 2015~2020년
- 모든 어린이・청소년과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 이 계획에서 지원하는 대상의 범위를 0~30세로 상정
주요 내용
- 4가지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제시
- 어린이・청소년의 ‘삶의 힘’ 육성,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지원체계 확립, 어린이・청소년과 육아가정의 안전망 확립, 어린이・청소년과 육아가정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만들기
- 어린이・청소년의 ‘삶의 힘’ 육성
- 오사카시의 어린이・청소년은 자기긍정감이 낮은 편이고, 장래 희망이나 목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은 경향
- 어린이・청소년이 의욕을 갖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수립
- 어린이의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인식 확립, 사회규칙과 매너 준수, 지역에 애착을 갖고 공헌하려는 마음가짐 함양
- 청소년 등 젊은층이 의욕을 가지고 취업하고 개성과 재능을 살리면서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지원체계 확립
- 핵가족화와 세대 규모 축소에 따른 가정과 지역의 연결성 약화, 육아의 경제적 부담 증가, 일과 육아의 병행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저출산이 심화
-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환경과 사회체제를 정비
- 임산부・영유아・보호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 일을 하면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장생활 방식 선택이 가능한 사회체계 구축
- 어린이・청소년과 육아가정의 안전망 확립
-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등 어린이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사회문제가 심각
- 아동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적절한 양육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가 증가하고, 이지메・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소년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다수 발생
-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에서 이들을 보호하고, 어려움에 직면한 어린이・청소년을 도와 자립으로 이끌 수 있는 사회체계 실현이 목표
-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등 어린이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사회문제가 심각
- 어린이・청소년과 육아가정이 안전・안심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마을 만들기
- 최근 육아가정에 시간적 여유와 육아하기 쉬운 주거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형성되었지만, 오사카시는 교통사고・범죄 등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다는 우려
- 어린이・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자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보호자가 오사카에서 아이 양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어린이・청소년과 육아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사회체계를 점검・보완
- 어린이・청소년이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힘을 갖도록 돕고, 서로 협력하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도록 노력
http://www.city.osaka.lg.jp/kodomo/page/0000304496.html
권용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