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부터 적극 대응・지원 전담팀 신설 (일본 교토市)
등록일:
2019.08.21
조회수:
576
일본 교토市는 치매환자에게 증상발현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와 지원을 제공할 필요를 인식하고 ‘치매 초기 집중지원팀’을 신설함. 이를 바탕으로 치매의 조기진단과 대응은 물론 환자의 가족까지 일찍부터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가 익숙한 지역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도움
배경
- 치매환자가 초기에 충분한 관리와 지원을 받지 못할 때가 많아 개선 필요
- 치매는 조기대응보다 증상이 진행된 후에 ‘사후적 대응’이 이루어지는 때가 많음
- 사후적 대응은 이미 생활에 지장이 생긴 다음에 이루어지므로, 치매환자가 초기에 충분한 계속적 관리 등의 적절한 지원을 받게 할 필요성 제기
- 치매는 조기대응보다 증상이 진행된 후에 ‘사후적 대응’이 이루어지는 때가 많음
- 시정부는 치매환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되도록 익숙한 지역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치매 초기 집중지원팀’(이하 ‘지원팀’)을 신설
- 치매환자의 조기진단・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초기부터 지원하는 체계 구축
- 올해 7월 1일, 기존 지원팀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2개 구에 지원팀을 추가해 시전역을 철저히 관리
- 공익사단법인이나 의료법인 등이 지원팀의 업무를 담당
- 치매환자의 조기진단・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초기부터 지원하는 체계 구축
개요
- 치매 증상이 의심되지만, 현시점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지 않는 사람이 주요 대상
- 주요 목적은 치매 증상이 의심되지만, 현시점에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본인이나 가족이 지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지원을 연결하는 것
- 지원대상자는 40세 이상이며 주택에서 생활 중인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이나 치매환자로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 적절한 의료 서비스나 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 또는 해당 서비스가 중단된 사람
- 의료 서비스나 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치매 행동・심리 증상이 뚜렷하여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하는 사람
- 지원팀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치매 환자 또는 의심환자와 그 가족을 방문하여 관리・가족지원과 같은 초기 지원을 포괄적・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자립적 생활을 도움
- 지원 기간은 약 6개월
- 지원팀의 구성과 역할
- 지원팀의 구성원은 총 3명 이상이 원칙으로, 의료 보건복지 등의 요건을 만족하는 전문가 2명 이상과 전문의 1인 이상으로 구성
- 전문가는 지원대상자의 포괄적 관리를 바탕으로 초기 집중지원을 위한 방문 활동 등을 수행
- 전문의는 다른 팀원을 지원하고 치매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지도・조언 등을 하는 것 외에 필요에 따라 팀원과 함께 방문 상담을 함
- 상담부터 지원까지의 흐름
- ① 지원대상자 파악
- ② 정보 수집 및 관리
- ③ 포괄적 관리, 올바른 지식 제공, 의료・요양 서비스 설명, 본인・가족 등의 심리적 지원 등 최초 방문 시의 지원
- ④ 전문의를 포함한 팀 위원회 개최
- ⑤ 진찰 권장이나 의료・요양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지원, 치매 정도에 따른 조언, 생활환경 개선 지원과 같은 초기 집중지원
- ⑥ 지속적인 모니터링
https://www.city.kyoto.lg.jp/hokenfukushi/page/0000253948.html
https://www.city.kyoto.lg.jp/hokenfukushi/cmsfiles/contents/0000253/2539...
권 용 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