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市 / 아다 콜라우(Ada Colau) 시장
등록일:
2020.06.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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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탈루냐州의 이상기후 현상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따른 주요 정책을 발표
- 3월부터 주요 도시고속도로 중 하나인 아라고 거리(Carrer Aragó)를 한 달에 한 번 차량을 통제하고 보행자 전용도로로 활용할 계획
- 이 계획은 도시의 9개 주요 도로에 확대 적용할 예정
- 아라고 거리의 차량 통제는 일요일 오전에 시행되며, 그 외의 거리에 대해서는 토요일 오후에 시행
- 2월 첫째 주말에는 그란 데 그라시아 거리(Gran de Gràcia)와 비아 라이에따나 거리(Via Laietana)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3월 첫째 주말에는 크레우 코베르따 거리(Creu Coberta)에 적용
- 현재 바르셀로나 시내 도로 50%의 차량제한속도가 시속 30km인데, 향후 2년에 걸쳐 도시 내 도로 75%에 대해 차량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할 계획
- 차량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률은 45%인 데 반해 차량제한속도 30km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률은 5%에 불과해 도시 내 차량 속도를 줄임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음
- 올해부터 시행 중인 ‘배기량에 따른 차량제한구역(Zona de Bajas Emisiones)’ 정책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므로 정책 철회는 없을 것임
- 하지만 정책 적용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시행할 예정
https://ajuntament.barcelona.cat/premsa/tag/lalcaldessa-respon/
https://beteve.cat/politica/ada-colau-alcaldessa-respon-gener-2020/
https://www.elperiodico.com/es/barcelona/20200123/barcelona-cortara-via-...
진 광 선 통신원, sunnyic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