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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저소득 고령자를 위한 지원주택의 서비스 유형 및 소요에 관한 연구

등록일: 
2021.03.24
조회수: 
942
저자: 
박은숙, 남원석
발행일: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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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21-4_04.pdf (360.45 KB)

이 연구는 저소득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 수단으로 지원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서비스 유형과 입주대상을 검토한 후 전국과 서울의 소요대상 가구를 추정하였다. 첫째, 지원주택은 주거와 서비스가 결합된 모든 주택으로, 최소한의 물리적 요건과 서비스코디네이터의 사례관리가 시행되어야 하며 건강상태에 따라 상주관리인과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접근성에 차이를 두도록 계획한다. 둘째, 소요가구 추정은 소득과 건강, 주거환경을 적용하여 2단계로 시행하였으며 건강 기준은 미국의 일상생활동작학(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기준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지원주택 소요가구는 전국 노인가구의 최소 1.33%, 최대 4.52%로 추정되었으며, 서울은 이보다 소폭 낮은 1.11%에서 3.54%로 확인됐다. 전체 소요가구는 평균 3개의 만성질환을 가진 80세 전후의 후기 고령가구이며,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구는 건강과 기능, 영양, 근력 상태가 낮은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