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 중 92%(299명)가 65세 이상 노인이고, 25%(81명)는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했습니다(2021.2.1. 기준). 관계자 심층면접으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대책이 시급한지 파악했습니다. 방역지침의 시의성·현실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으며, 밀집도 낮추기와 의료기관과 연계 강화도 요구됐습니다.

서울시민의 64.4%는 ‘올해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나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시급한 민생안정 과제로는 무엇을 꼽았을까요? 54.3%의 시민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참고로, 5년 전인 2017년에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이 1위(52.4%)였지만, 올해에는 24.0%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해외 도시의 최신 정책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계도시동향’에서 부동산 정책 특집 두 번째 호를 발간하였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공공․장기임대주택 확대로 주거안정을 모색하는 중국 저장省의 사례 외에도, 독일 베를린市의 세입자 안정대책과 공공주택 공급모델, 중국 광둥省의 청년주거안정계획, 케냐의 적정 주택 프로그램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