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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대도시 거주지역 환경에 대한 만족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 –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

등록일: 
2021.03.24
조회수: 
181
저자: 
황종남, 오종묵
발행일: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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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21-4_08.pdf (335.14 KB)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거주지역의 자연 및 생활환경에 대한 주관적 만족과 자살생각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지역사회 단위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거주지역 환경 개선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정책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2017년 자료를 활용하여 서울시 거주 성인남녀 만 19세 이상 응답자 22,209명(여성 12,270명, 남성 9,939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거주지역 환경 만족은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만족으로 각각 구분하였으며, 지난 1년간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에 따라 자살생각 경험 유무 집단을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공기의 질이나 수질 같은 자연환경 만족 여부는 자살생각 경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생활환경 만족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을 경험할 확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효과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자살생각에 취약한 개인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하며 더불어 거주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