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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

등록일: 
2022.03.28
조회수: 
861
권호: 
제345호
발행일: 
2022-03-28
저자: 
오은주, 유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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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비스업・제조업 생산지수 모두 상승세 지속

2021년 4/4분기 서울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27.2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제조업생산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한 85.4로 나타났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3% 오른 127.6으로 2021년 9월부터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크게 상회했으며, 「백화점 판매액지수」와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5%, 10.4% 증가했다. 2022년 1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502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 증가했고,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9.2% 증가한 91만 4천 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민 체감경기지수는 전 분기보다 오르며 상승세 지속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1/4분기 96.4로 전 분기 대비 1.1p 올라 4분기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감소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77.5로 전 분기 대비 2.0p 하락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0.8p 오른 98.4를 나타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5.9p 내린 53.8이었고,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p 크게 상승해 97.4를 기록했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07.3으로 전 분기 대비 2.2p 상승하며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미래소비지출지수」도 5.6p 오른 94.8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3.0p 상승한 85.8이었고,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46.4로 전 분기보다 10.3p 크게 하락했다. 「순자산지수」는 95.2로 전 분기보다 2.8p 하락했지만 「물가예상지수」는 149.6으로 16.7p 크게 상승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전 분기보다 6.1p 오른 91.7로 나타났다.

서울시민 77%가 음식배달서비스 이용, 64%가 지불 의향 배달료로 주문금액의 10% 이하 응답

서울시민의 77.0%는 지난 3개월 동안 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고, 음식배달서비스 이용 경험이 가장 낮았던 60대의 절반(50.5%)도 ‘월 3~5회’ 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용 방식은 ‘배달 플랫폼의 앱/웹사이트’가 86.3%(1+2순위 기준)로 가장 높았다. 이전에도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를 제외하면 지난 3개월간 음식배달서비스 미이용자 중 절반 이상(52.3%)은 ‘배달음식/배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배달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63.6%는 지불 의사가 있는 배달료 비중은 전체 주문금액 대비 10% 이하라고 응답했다. 적정 배달료는 ‘2천 원 이하’(57.3%)라고 응답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지불 가능한 최고 배달료 수준은 평균 3,608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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